카페 B2B 플랫폼 '오더리스트' 운영사, 높은 경쟁률 뚫고 KB금융 주요 계열사와 협업 기회 확보 카페 B2B 거래 운영 플랫폼 오더리스트(ORDERLIS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니어라운드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KB Starters)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니어라운드가 서비스하는 오더리스트는 카페 및 로스터리 시장을 타깃으로 한 B2B 주문, 정산, 결제 운영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현재 식자재 유통 및 외식 업계는 디지털 발주와 결제 시스템이 보편화된 반면, 카페 시장은 여전히 카카오톡이나 전화, 엑셀 중심의 아날로그 방식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다. 니어라운드는 이러한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래 흐름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더리스트를 도입한 로스터리는 거래처 전용 폐쇄몰 형태로 업무를 통합 운영할 수 있다. 거래처별 단가 관리부터 최소 주문 금액 설정, 주문 및 배송 관리, 거래 내역 관리 등 핵심 업무를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향후 금융 연계 기능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올해 KB스타터스는 국내외 452개 기업이 지원해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니어라운드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 강남 HUB에서 열린 웰컴데이에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ERP사업부 관계자들과 만나 로스터리 시장의 거래 및 결제 구조 디지털화와 소상공인 금융 연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단순한 발주 관리 서비스를 넘어, 로스터리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거래 데이터와 결제 인프라를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태후 니어라운드 대표는 "카페 시장은 외형적으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거래와 정산 시스템은 여전히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는 영역이 많다"며 "오더리스트를 통해 로스터리 시장의 거래 흐름을 디지털화하고, KB금융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과 금융 문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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